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권세라 사원
DB금융투자는 1982년 국민투자금융으로 출발해 1992년 증권회사로 전환하면서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오늘의 DB금융투자에 이르렀는데요, 1991년 단기금융업에서 증권업으로 전환한 증권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또한 다양한 사업 분야 진출, 영업망 확대 및 자본 확충,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우량 금융투자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는 DB금융투자! 오늘은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권세라 사원을 만나보았습니다. 걸크러쉬가 느껴지는 시원시원한 성격을 갖고 있는 그녀의 유쾌한 회사생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겠습니다.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권세라 사원의 생기 넘치는 회사생활

Q1. 간단한 본인 소개 및 회사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산업 분석 2팀 IT 부문 RA로 입사한 지 4개월이 되어가는 권세라 사원입니다. IT를 담당하시는 권성률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를 서포트하는 역할로 RA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DB금융투자는 DB손해보험, DB저축은행 등과 함께 DB그룹 내 금융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증권사입니다. 현재 약 800명 정도의 직원들이 IB, WM, 리서치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 분포되어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상품을 유통하며, 금융시장에서 자본의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2.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자산전략팀, 산업분석 1, 2팀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우선 제가 속해있는 산업분석팀의 애널리스트들은 cyclical, 크로스융합, ICT 융합, 헬스케어컨슈머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각 섹터에 대한 전망과 그에 속하는 개별 기업 종목들을 분석해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업무를 합니다. 자산전략팀은 채권전략, 글로벌크레딧, 주식전략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내외 경제와 채권, 주식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Q3. 팀 내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어 있으며, 각각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

앞서 언급했듯이 리서치센터는 산업분석 1, 2팀과 자산전략팀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 중 산업 분석 2팀의 ICT융합파트에는 IT 총괄, 자동차/운송, IT 스몰캡, 통신서비스/미디어 섹터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분들과 IT 담당 애널리스트의 서포트업무인 RA에 제가 속해있습니다. 섹터 애널리스트분들은 각 담당 커버리지 기업에 탐방을 가고, 다양한 시장데이터를 조사 분석하며, IR부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논리와 가정을 세운 뒤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진행해 합당한 투자의견을 제시합니다. 제가 맡고 있는 RA업무는 애널리스트가 레포트 작성 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논리와 가정의 뒷받침이 되는 증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담당 애널리스트의 탐방, 세미나 등 스케줄 관리, RA 공통업무, 기관 등의 리퀘스트를 처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4. 팀 내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어 있으며, 각각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RA 업무의 주요 수행 목표는 앞서 말씀 드렸듯이 담당 애널리스트의 논리와 가정을 신뢰할 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산업, 경제 등의 국내외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처리능력, 블룸버그, 윈드, 데이터가이드 등 프로그램 활용 능력, 여러 나라의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언어 능력,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시장, 산업에 대한 호기심과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5.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IT 하드웨어를 담당하시는 애널리스트를 서포트하는 역할이다보니 IT 섹터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입사 전 인턴 경험은 모두 IT 기업이긴 하지만 소프트웨어 기업이었기 때문에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입사 후 RA 업무에 적응하며 산업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6.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입사 후 실무를 접하며 산업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더 체감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널리스트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이해를 쌓기 좋은 책과 사이트들을 추천받아 시간이 날 때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시각각 이벤트가 생겨나는 것이 산업의 특성인 만큼 매일 아침 에프엔가이드에 들어가 최근 발간된 해당 산업, 기업 레포트를 찾아보며 팔로우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7. 대학교 전공은 무엇이며 현재의 직무와 연관성이 있나요?

대학교 전공은 경영관리학원의 금융학입니다. 저는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금융시장과 금융기관, 기업금융 등의 수업을 이수하며 금융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업무 특성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회계, 금융 이론을 배우며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프로젝트 등도 진행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증권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본의 수요와 공급의 다리 역할을 하며 자신만의 논리로 투자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리서치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8. 입사를 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저는 대학교를 다니며 금융학 전공을 통해 증권업에 대한 이론, 사례, 밸류에이션 공부를 해본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투자동아리를 통해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레포트도 작성해보고 현업 종사자들께 피드백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 교내 블룸버그 터미널, 윈드, 데이터 가이드 등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본 것도 실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9. 입사 또는 업무를 하기 위해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나요?

증권사, 특히 리서치 센터에 들어오기 위해 많이 따고 채용 시 가중치를 부여하는 자격증은 CFA와 CPA가 있습니다. 또 외국 자료를 찾거나 외국 기업 탐방을 잡을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도 있으면 좋습니다.



Q10. 학창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어요? 특별하게 하신 대외 활동 같은 것이 있나요?

초등학교에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대학교 졸업 전까지 흥미를 느끼는 것이면 모든지 일단 해보는 학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서를 읽고, 중국 현지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싶어 영어, 중국어를 연습하고, 대학교 시절에는 교내 수업과 투자, 경제 동아리 외에도 사진, 스쿼시 모임 등에 활발히 참가하고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등 하고 싶은 우선 도전해보는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외 활동은 당시 친분이 있던 여행사 사장님을 도와 네팔 청소년 봉사캠프에 1-2주 청소년 인솔교사, 통역 겸 자원봉사자로 동행했었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네팔 지진 피해 고아원 보수 작업, 필요 물품 전달, 문화 교류 등을 진행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열악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를 하던 아이들에게 큰 자극을 받았었습니다.



Q11. 면접 시 가장 기억나는 질문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면접 때를 떠올리면 두 가지 질문이 가장 기억나는데요, 첫 번째는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 였어요. 면접에 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애널리스트는 투자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핵심 업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면접장에서 질문을 받고 나니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을 정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널리스트는 이익창출이라는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논리와 가정으로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는 어떤 상황에서 퇴사를 결심할 것인가 입니다. 저는 이에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일을 강요당할 때 퇴사를 결심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질문은 실무진들이 '부하직원'이라는 개념보다 자신과 가치관이 맞는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질문이어서 인상에 깊었습니다.


Q12. 본인의 어떤 장점 때문에 DB금융투자에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저도 입사 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당시 면접관이셨던 팀장님들께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팀장님들의 의견과 저의 면접 기억을 떠올려 내린 결론은 기본 지식, 윈드, 블룸버그 등 프로그램 활용 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국어와 영어 능력 그리고 면접장에서 겁먹지 않고 능청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했던 것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웃음)



Q13. 지금까지 근무를 해보며 업무나 회사 문화에 대해 느낀 소감은?

입사 전엔 RA는 시급으로 따지면 최저시급 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업무시간이 길다고 들어 겁을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근무해보니 아침에 모닝 미팅 준비 등 고정적인 업무 때문에 일찍 출근하지만, 막상 실적시즌, 세미나 자료 준비 등 업무가 남아있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남아서 공부하거나 퇴근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팀 워크샵을 에버랜드로 다녀왔는데 보통 워크샵을 떠올리면 불편한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바베큐도 구워먹으며 자유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죠. 입사 후 처음 맞이하는 워크샵이라 어려운 자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요, 막상 다녀오니 대화도 자유롭게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다음 워크샵은 어디로 가게 될지 기대돼요.


Q14. 후배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우리(리서치센터) 부서만의 장점은?

RA도 모닝 미팅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 리서치센터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닝 미팅에 참가하면 애널리스트분들의 발표도 들을 수 있고, 애널리스트 데뷔를 하게되면 콜라보, 해외 출장 등 다양한 기회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증권사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15.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에서 이루고 싶거나 해보고 싶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우선 2-3년 내에 애널리스트로 데뷔하고 싶습니다. 제 장점인 중국어와 영어를 살릴 수 있는 글로벌한 섹터를 담당해 제 이름을 알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떤 섹터를 담당할 지 모르니 RA업무를 하는 2-3년간은 경제 시황과 여러 산업에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며 회계공부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중국 기업을 분석하는 중국 전문 애널리스트가 되어 ‘중화권’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16.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입사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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